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앤드류 포크 (문단 편집) === [[정신병원]]행 === || [[파일:external/userdisk.webry.biglobe.ne.jp/127427318683116101583_1274253724332.jpg|width=100%]] || [[파일:Andrew_Falk_DNT_2.png|width=100%]] || || [[은하영웅전설/애니메이션|OVA]] ||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DNT]] || 전선의 보급 요청을 받은 최고평의회에서 긴 논쟁 끝에 물자를 보냈지만, 해방지구가 넓어지면서 동맹군은 1억 명에 달하는 제국민이 먹을 식량을 공급하느라 물자가 바닥나고 말았다. 여기에 총사령부가 보급 물자가 올 때까지 필요한 물자를 현지에서 조달하라는 지시를 내리자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고, 일선 부대는 생존을 위해 제국민에게 식량 공급을 중단했다가 민심마저 잃어버리고 만다. 총체적 난국에 빠지자, 각 함대 사령관들은 [[양 웬리]]를 중심으로 철군에 합의했고, 최연장자인 [[알렉산드르 뷰코크]]가 전선 사령관 대표로 총사령관 로보스 원수와 면담하여 철군을 건의하려고 했다. 그러나 통신화면에는 로보스가 아니라 포크가 등장했다. 총사령관이 아니라 새파란 작전참모가 나오자 뷰코크는 화를 내며 "부르지도 않았는데 어디서 작전참모 따위가 설치냐"고 통렬한 독설을 퍼부었다. 그 말에 포크는 잠시 주눅들었지만 이내 오만한 자세로 규정에 따라 총사령관을 면담하는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면 바꿔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결국 뷰코크가 한 발 양보하여 면회 이유를 설명하자, 포크는 "양 제독이라면 몰라도 용맹하기로 소문난 뷰코크가 싸우지도 않고 철수를 말하다니 실망스럽다", "지금은 제국군을 일격에 쓸어버릴 기회다"라는 오만불손하면서도 상대를 비꼬는 대답을 내놓았다. 결국 폭발한 뷰코크가 "난 이제르론으로 돌아갈 테니 네가 나와서 전선지휘해라"라는 투로 말하자 포크는 입술을 일그러뜨리며 억지를 부린다고 답했다. 그러자 뷰코크는 안전한 곳에서 꼼짝도 하지 않고 억지를 부리는 건 너라고 비판하자 포크는 열 받았는지 "―소관을 모욕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포크 본인은 뷰코크더러 싸우지도 않았는데 철수하자는 거냐며 비꼬아놓고, 정작 자신이 비판받자 모욕이라며 화를 내는 꼴을 보면 포크가 얼마나 자기중심적인지 알 수 있다.] 그러자 뷰코크는 "자신의 재능을 과시하려면 언변이 아니라 실적을 제시하라. 남에게 명령할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직접 시험해 봐라"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뷰코크의 비판에 평정심을 잃은 포크는 '''갑자기 얼굴에 경련을 일으키더니 그대로 쓰러졌다.''' 상황이 정리되고 [[야마무라#s-2|야마무라]] 의무소령이 나서 포크는 [[전환장애]][* Conversion disorder. 과거에 [[히스테리]]라고 부르던 [[신경증]]이다. 원작의 転換性ヒステリー症(전환성 히스테리증)은 의미가 중복된 잘못된 병명이다.] 때문에 일시적으로 시력을 잃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시력은 곧 회복되겠지만 이런 일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포크의 말을 무조건 따라주고 매사가 포크의 생각대로 돌아가도록 해야 하니,[* 실제로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지 못해 전환장애(히스테리)를 일으킨 사람이 마비되거나 시력 청력 등을 상실해 주변인을 놀래키는 이유도, 바로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일종의 뇌의 방어기제다.] '''일선 사령관들이 포크에게 사죄하고 포크의 작전안에 따라 승리를 거둬 포크에게 영광을 안겨줘야 한다'''고 하였다. --요컨대 답이 안 나오죠-- 도를 넘은 황당함에 분노할 생각조차 사라진 뷰코크 중장은 "포크의 정신병 치료를 위해 3천만 장병이 사지에 내몰려야 하는 꼴이 가히 감격스럽다"며 비꼬았다. 이에 군의관은 포크 개인의 병을 치료하는 게 우선이라면 그렇게 하겠지만, 당면한 상황의 대처에 충실하자면 '''자연스럽게 [[불명예 전역|다른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며 힘없이 웃으며 답하였다. 그러자 뷰코크 중장은 포크가 군대에서 사라지면 될 일이라며 신랄하게 비판을 거듭하였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를 쓰며 칭얼대는 '''아기와 똑같은 정신수준인 작자가 3천만 장병의 군사,,,軍師,,, 노릇을 하는 꼴을 알면 제국군이 춤이라도 추며 기뻐할 것'''이라며 씁쓸하게 내뱉었다. 결국 포크 준장은 즉각 병실에 격리되었다. 동맹군은 황급히 회군하려 했지만 총사령관 로보스 원수가 낮잠을 자는 바람에 적절한 철군 시기를 놓쳤고, 그 사이 제국 우주함대 부사령장관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제국원수가 지휘하는 제국군이 일제히 반격을 가했다. 수송함대는 안전할 거라는 포크의 견해와 달리 제국군은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중장이 지휘하는 대규모 별동대로 수송선단을 가장 먼저 타격했고, 제국군 본대는 각지에 분산 배치되어 있는 동맹군 함대를 맹렬히 타격하여 13함대를 제외하고 모조리 패퇴시켰다. 동맹군은 막대한 피해를 입으며 패주했고, [[암릿처]] 성역에 모여 반격을 꾀했지만 이마저도 [[지향성 제플 입자]]를 사용해 동맹군 후방으로 돌아온 제국군 별동대 때문에 패배했다. 결국 동맹군은 전체 원정군의 3할 정도만 동맹으로 돌아오는 역사상 최악의 패전을 맞이하게 된다. 이 막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최고평의회 의원들은 모조리 사표를 제출했고, 군부에서도 사퇴와 좌천이 줄을 이었다. 포크 역시 패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요양 후 [[전역|예비역 편입]]을 명령받아 더 이상 출세할 길이 사라졌다. 그의 뒷배였던 로보스 원수도 패전의 책임을 지고 우주함대 사령장관에서 물러나야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